거제는 삼한시대 변한 12개국 가운데 '독로국'이라 칭하던 곳으로 그 역사가 깊은 고장이다. 이승철(75·사진) 향토사학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길 들려주었다."거제는 섬이면서도 산이 좋고, 특히 물이 풍부해요. 수십 년 전에는 통영 사람들이 거제 물을 받아먹...
거가대교는 그 자체만으로도 관광상품이다. 거가대교를 지날 때 대부분은 휴게소에 들러 바다 위에 뻗어있는 다리를 감상한다. 그런데 좀 더 좋은 구도를 찾아 사람이 몰리는 곳이 있다. 거제휴게소 아래편에 있는 장목면 시방마을이다. 논농사하지 않고, 어업으로 삶을 잇는 전형...